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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시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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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테패(선생님(사모님 동반), 아이케, 뮤지아(동생 동반), 예랑맨)가 모였습니다.
이번 회동엔 특별히 멋쟁이냐님이 1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동참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늦게까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피곤하신지 아직 아무런 인증글,사진이 안올라 왔네요 ^^
저도 12시 넘어 귀가해 몸이 좀 무겁고 잠시후 교회도 가야해
시간없어 일단 어제 산 속에서 맛있게 식사한 가족농원만 소개하고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대전역에서 모두 모여 교통체증을 뚫고 보문산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회동엔 특별히 멋쟁이냐님이 1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동참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늦게까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피곤하신지 아직 아무런 인증글,사진이 안올라 왔네요 ^^
저도 12시 넘어 귀가해 몸이 좀 무겁고 잠시후 교회도 가야해
시간없어 일단 어제 산 속에서 맛있게 식사한 가족농원만 소개하고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대전역에서 모두 모여 교통체증을 뚫고 보문산으로 향했습니다.
보문산 숲속의 가족식당 ‘문화농원’ 에서 즐거운 대화와 토종닭 백숙으로 식사를 하고 저녁 때 대전역 문화의거리로 이동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
먼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보문산 문화농원 먼저 소개합니다. | ||||||||||||||||||||||||||||||||||||||||||||||||||||||||||||||||||||||||||||||||||||
대전의 명산 보문산 기슭에서 22년 동안 가족식당으로 대전 시민의 쉼터로 사랑 받아온 곳이 있다. 대전시 중구 문화2동에 있는 ‘문화농원’(대표 유정자70). 이곳은 보문산 자락에 위치해 도심 속의 쉼터로 각광받아 대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행정구역으로는 대전시에 속해 있지만 도시와는 조금 동 떨어진 보문산 숲속에 있다. 문화동 한밭도서관 길에서 극동아파트 앞에 입구가 있는데 잘 찾아야 한다. 입구에서 200m 이상 산속으로 올라가야 나오기 때문에 대전 시내에 이런 곳이 있었나할 정도로 각종관상수와 꽃들이 만발해 경치가 수려한 곳이다. 이곳에는 영산홍 3000주, 이팝나무 100주, 벚나무160주 등 33,000m2(1만여 평)에 심어져 있어 온통 꽃과 나무들로 장식되어 마시는 공기조차 느끼는 게 다르다. 그러다보니 도심 속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 대전을 찾은 외지인들도 시도 때도 없이 즐겨 찾는 곳이 됐다. 거기다 음식마저 토속적인 맛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곳이다.
이집의 메뉴는 보통 가족식당들이 그렇듯 토종닭백숙, 토종 묵은지 닭볶음탕, 도토리묵무침. 놋그릇 보리밥 등이 주력이다. 토종 묵은지닭볶음탕은 토종닭에 이집 특제 양념장과 묵은지, 감자, 미나리 등 각종 채소를 넣고 푹 끓여 나온다. 얼큰하면서도 걸쭉한 국물이 직접 담근 묵은지가 들어가 세콤하면서 비린 맛과 느끼함을 잡아줘 깔끔하다. 또 상추, 부추 미나리, 열무, 얼갈이배추 등 5가지 채소로 무친 겉절이가 준비되어 총 12가지 채소가 푸짐하게 건강을 챙겨준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요리에만 있지 않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문화농원은 등나무를 지붕삼아 만든 야외석, 원목을 이용해 만든 평상, 연꽃과 물풀사이로 금붕어들이 노니는 연못과 주변에는 각종 꽃과 나무가 병풍처럼 쳐져있어 이곳에서 음식을 먹노라면 신선이 따로 없을 것 같다.음식점이라기보다 오히려 잘 꾸며진 정원이라 할 수 있다.
당시에는 이곳으로 등산을 다니던 사람들에게 보리밥을 팔았다고 한다. 그러나 알려지지가 않아 어려움도 겪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먹어본 사람들의 장맛과 보리밥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메뉴도 다양하게 늘고 대전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된다.
처음에는 이곳으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좁아 손님들을 밑에서 차로 실어 날랐다고 한다. 그래도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진입로가 넓혀지고 좁은 식당은 별채를 짓고 그것도 모자라 평상과 원두막까지 만들면서 오늘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오늘의 문화농원을 만들기 까지 계속해서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들의 쉼터로, 평일에는 각종모임과 연인들의 대화 장소로 변치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계절은 봄이다. 도심에서는 느껴보지 멋한 산골의 정취가 넘쳐나는 이곳은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하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풍광이 곳곳에 숨어 있다. 멋진 조경수와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문화농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
예랑맨
반갑습니다.
언제나 테커스와 함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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