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작년부터 올초까지...
아니, 어쩌면 지금도...

계속 회사탓, 사장님들 탓...
남탓만 하면서 일 가져다 주길 기다리니까 저만 손해인거 있죠^^;

지난달 설지나고 제 사이트 작업하면서...
누가 의뢰한것도 아닌데 짬짬히 빌더 만들어서 올리고...
3000원짜리 뭐, 10~30개 다운되어봐야 10만원정도...
그게 다 의뢰였으면 하는 욕심도 났지만 어차피 다들 만들줄 아는거니까 그냥 반은 나눔으로 올린거고....

그냥 하루하루 비관하면서 "다른회사를 구해볼까, 다 그만두고 인천에 가버릴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결국 테커스와 테크노트가 살려주네요^^;;

예랑맨님께서 힌트주신 사이트가 도움이 되었고...
이제 용량도 클텐데 사이트접속 안끊어지게 잘 관리해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모르는건 소냐나 멋쟁이냐님...
선도는 가끔 만나서 한잔... ㅎㅎㅎ
그리고 여기 계시면서 종종 쉬게 해주며, 눈요기하게 해주시는 모든 분들...^^

요렇게 도움만 받으니 창피해서라도 열심히 작업했는데 그게 아주 조금씩 빛을 보고 있습니다^^ 

딱 한달 지났네요^^;
문의는 한 4~5개 들어왔는데...
일단 템플릿하나 아주 싸게 해봤고, 값싼 주문형 하나 들어왔습니다^^
테크노트에서도 10만원 정산... ㅎㅎ
회사일도 조금씩 있는데 이건 이제 하기 싫고 ㅡㅡ;; (100만원짜리 해봐야 운영비빼고 광고비빼고 30% 하면 10몇만원...;;)


1월달에 회사에서 나온돈이 30만원정도...
2월에는 14만원... ㅡㅡ;;;
그만큼 영업을 안뛰었다는.....;;;

진짜 방세도 못낼뻔하고, 굶어 죽을뻔했는데 어찌저찌 먹고 살게 됐습니다^^;;
아직 뭐...
일반 알바보다도 못벌지만 그래도여... ㅎㅎ
회사에서 받은거에 비하면... ^^


 

요건 책자광고인데요...
컬러하나 흑백하나 하면 2천원준다는데...
막상 해보니까 정말 단순노동... ㅎㅎㅎ
 
이거 할시간에 홈페이지 하나 만든다.... 라고...
예전에는 자존심 상해서 안했는데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처지가 아니니...
막상 아는 사람이 일 있다고 그래서 바로 가져와서 달렸습니다!
 
 
 
 
 
조금만 더 이 페이스로 가면 여름쯤에는 사는게 좀 필듯한데...
가끔씩 힘들고 그럴때 여기 계신 분들께서 저좀 나무라주시고, 다독거려 주세요...^^
 
 
 
 
4월 9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