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드뎌 선택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옴니아에 질려 삼성꺼 절대 안쓴다고 결심했지만 공짜(?)의 유혹에
다시 갤럭시탭 7로 바꿔서 2년 넘게 사용해 왔습니다.

오래 쓰다보니 시스템도 3G에서 4G로, 다시 LTE로 숨가쁘게 바뀌면서
갤탭이 버벅거리기 시작해 결국 바꾸기로 했지만 큰 화면을 쓰다보니 맘에 드는건 갤노트2정도..

옴니아의 악몽이 아직 남아있어 삼성 아닌 LG(원래 럭금팬^^)에서
대적품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버텨오다 이번 신상을 보고 드디어 교체 결심을 내렸습니다.
LG 옵티머스G Pro!

SPEC
출시:2013.02.28
제조사/브랜드:LG전자/옵티머스
4G(LTE)/5.5형/안드로이드4.1.2(젤리빈)/Q슬라이드/지상파DMB/1,300만 화소/블루투스/HDMI/NFC/바(Bar)/CPU 1.7GHz 쿼드코어/풀HD(1920x1080)/내장메모리 32GB/9.4mm/색상:인디고블랙,루나화이트..

LG 구회장의 역작이라 회장님폰으로 불린 LG 옵티머스G가 나왔을 때도 흔들렸지만
화면이 적어 'LG는 왜 삼성처럼 큰 화면 못만드냐'는 푸념을 하면서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드뎌 갤노트처럼 5.5인치 대화면에 기능은 더 탁월한 LG 옵티머스G Pro가 등장해 결심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 아는 LG대리점에 번호이동하러 갔더니
'지금은 출시 초기라 비싸니 좀더 기다리면 더 싼 가격에 할 수 있으니 기다린 김에 좀더 기다려 보시라'해서
본의 아니게 더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