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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설명입니다..^^

    선생님 설명입니다..^~

  • 테크 모바일을 위한 크롬

    테크 모바일을 위한 ~

  • 3단CSS메뉴 플러그인(멋쟁이님 삽질 빌더용) ”

    3단CSS메뉴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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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메인 » 자유게시판 » 부부싸움...
 
추천:0 조회:2511

title 부부싸움... [7]

2013-02-25 (월) 11:06 아이케 (IP:182.xxx.92)
홈페이지
http://herolik.com
흠...

작년 3월부터 어무이랑 새아부지랑 같이 살아요^^

새아부지 아들은 21살.
저는 32, 동생은 30.

저희는 10년차가 나서 그런가...
걍 잘 살아요^^
형제들끼리도 15년정도만에 같이 사니까 서로 쫌씩 배려하고 살고...



어무이랑 새아버지는 고딩때 친구였었나...?
30년넘게 친구죠 ㅎㅎ
근데 둘이 이제 나이도 있고 걍 오손도손 살아보자... 하고 사시는데
말다툼을 자주 해요;;


크게 싸우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말다툼을 하니까 아들들 분위기가 안좋죠...
쫌 애들같이 싸우셔요;;;  서로 삐지고 말안하고...

제가 대전에서 같이 살아본 사람들이 많아서 좀 아는데
밖에서는 친하다가도 막상 같이 살아보면 좀 코드가 안맞는 사람들이 있어요^^;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가 아니라 그냥 서로 방식의 차이가 나고 그게 나중에는 다툼거리가 되고...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고 혼자살았지요.



아무튼 두분을 이해는 하는데 두분이 주말부부 거던요?
주말부부다 보니 일주일에 2일 보는데 그 2일중에 다투는 날이 좀 있어요.
한달에 두번쯤?
그때마다 우리 가족들 이렇게 살지 말아요...
이혼경력도 있으신분들이 자식들 있는 앞에서 또 그런모습들 보이면 안창피 하시냐고...
애들 안볼때 싸우세요...
싸울때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지요.


토요일이라 딱 공연 끝나고라던지, 아니면 연습끝나고 술도 한잔 하고 재밌게 놀다가
집에 들어가면 환하게 반겨주시는 부모님!
집에서 영화보면서 맥주한잔 더하는 우리 형제들.
집에는 맛있는 안주, 아침에는 해장거리 국이나 찌개.
특히 아침에 가족 다 같이 모여서 밥먹으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제가 꿈꾸던 가족의 형태가 완벽한거 같은데
두분이 다투면 영화 보다 말고, 맥주 한잔 하다 말고 나가서 화해시키지요;;


그러다가 그제인 토요일.
제가 폭발했어요;;


여긴 사람사는곳 아니라고...
앞으로 연락하지 마시고 서로 모르고 살자고...
그래놓고 30초거리인 작업실로 휭.....



으으... 지금 보니까 집이 가까워서리...
작업실에 버너랑 밥통은 연습실로, 냄비등은 집으로...
하다못해 양말도 집에 있고...

그래서 컵라면 사묵고 시켜먹고...
간만에 자취시절로 돌아왔네요 ㅎㅎㅎ



몇번 전화오고 카톡오는거 안받고 있었습니다.
막 어무이께서 작업실 찾아오시길래 두분 다 오시라고...
둘다 잘못한거니까 어무이 혼자서 오지 마시라고...
그래놓고 계속 모른척... ㅡㅡ



동생들하고 뒷이야기를 했지요.
형이 악역한다고... ㅡㅡ;;



그래서 주말에 다들 재미있게 화목하게 지내다가 다툴거리가 생기면 자식들 눈치라도 보면서 참게 하자고...
적어도 애들 없을때 다투고 끝내게 하자고...



토요일에 나와서 일요일 작업실에서 보내고 오늘 월요일인데 배가 무지하게 고프네요;;
아... 요 이틀밖에 안먹은 컵라면도 지겹다...ㅠㅠ
혼자 살땐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시켜먹는거 돈이 많이 아깝네요;;



휴휴휴...
그냥 하소연 한번 해봤습니다!
no character
아이케
안녕하세요!^^
댓글 7개

이름아이콘 아이케

옴메... 글 남기는중에 두분 오셨다 가셨네요;
새아부지 안산에서 일하시는데 두분이서 막 통화하시다가 내려오셨나봐요;

작업실 찾아오셨길래 1년동안 해왔던 말씀을 또 드렸습니다.
애들 앞에서 싸우지 말라고...
서로 욱해도 좀 이성적으로 애들 생각해서라도 조금씩 참고 애들 없을때 이야기 하시라고...
동생들이 집 분위기 이상하면 밖에 나가고 싶은데 어디 갈데가 없어서 그냥 있는 거라고...
(아무래도 대전사람도 아니고 가족이야기 하기 챙피하니까...)
애들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인데 두분은 너무 애들 생각 안하신다고...

또 싸우면 저도 지금 처럼 똑같이 행동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 동생들이 집분위기 이상하다고 문자오고 이런일은 없겠지요? ;;;



청주산의님처럼 주말에 부부끼리 놀러도 가고 가족끼리 여행도 가고...
그렇게 살고 싶다고 예~~~~~~~~~~~전부터 말씀드렸는데 아직 저한테는 멀었나보네요 ㅎㅎㅎ
조금씩 바꿔보고 내년에는 어떤 가족이 되었는지... 내년이맘때 또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13.02.25 11:13

   

이름아이콘 bluewolf

회원사진

어느날인가, 갑자기 어느날인가 언제 그랬냐 싶게 다정하게 지내실 날이 곧 올거야
내가 경험한 바로는 그래... 나도 엄청 싫었거든 그런 모습들이..
근데 어느날인가 부터 바뀌시더라고 인규 부모님께서도 금방 그러실거야..
화~이팅 힘내 *^_^* 13.02.25 13:24

   

이름아이콘 이규하

회원캐릭터

블루울프님 말씀처럼 좋아 지실거야~~
나도 아직 초보지만.,.,
결혼 해봐 ~~
아빠 엄마 만큼 살아가기가 정말 힘들다 ㅋㅋ 대단하신 분들인거 같애 13.02.25 17:40

   

이름아이콘 예랑맨

회원사진

아직 신혼인 규하 있는데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연애는 이상이고 결혼은 현실이야. 즉, 부모님 모습이 바로 부부의 모습이지...
그래도 아이케 말처럼 애들 있는데서는 자중하셨어야 하는데 친구로 지내셨던 분들이라 거리감이 없으셔서 그러셨을거야. 아이케가 직언을 했으니 잘 생각해 보셨을테고 곧 사랑스런 가족의 모습이 될거야.
아이케가 큰 역할 했다. 수고했어 ^^ 13.02.25 22:36

   

이름아이콘 뭇쏘

회원사진

예랑맨님 말씀같이 결혼은 현실이니깐.
사람이 살다보면 짜증스러워 토닥토닥 한것이었으면 좋으련만...
악역을 자청하셨다니, 자식들이 똘똘뭉쳐 하는일이니 잘 될겄같습니다. 13.02.26 06:12

   

이름아이콘 아이케

두분이서 놀러좀 다녀온다 하시더니 잘 푸시고는
새아부지는 안산으로 일하러 가시고 어무이는 인천으로 친구들 만나러 가셨습니다. ㅎㅎ
자식들끼리 지내는 어젯밤과 오늘...^^; 13.02.26 09:25

   

이름아이콘 컴퓨터나라

회원캐릭터

..... 후~... 접접... 아이케님 얼마나 속이상하셨으면..... 13.02.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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