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커스를 켜놓습니다^^
중간에 재부팅할때 빼고여~

오늘도 뚝딱뚝딱 작업하는데...
역시나 중간중간 고객문의, 상담, 수정등등때문에 작업진행이 더뎌지고...;
저는 하나도 모르는 사장님 쇼핑몰 전화도 오고;;

그래도 열심히 어찌저찌해서 거의 다 만들어가는데;;
퇴근시간 30분쯤 남겨놓고 고객전화 ㅠㅠ



휴...
사무실에 알바하는 여자분하고 저하고 둘이 있는데;;
또 고객한테 엄청깨지는 모습;;;
이 알바는 웹쪽 전공하는 이제 대학 1년 학생인데...
저 일하는 모습보고 과연 이쪽업계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벌써 한달넘게 욕먹고 치이는 모습을 몇번을 보여줬나 모르겠네요;;



고객하고 전화하는거 싫은데...ㅠㅠ
한번 통화하면 안끊는 고객들 한두명도 아니고... ㅠㅠ
잘 운영중인 사이트 몇달지나서 저렇게 바꿔달라! 라고 하는 고객도 계시고...ㅠㅠ
인터넷 시작페이지가 바뀌었다고 전화도 오고... ㅠㅠ
포토샵에서 브러쉬가 이게 없다.. 저게 없다... 폰트는 어떤거냐... (이건 무슨 학원도 아니고;;)
나모로 수정하려고 한다. 이건 무슨기능이냐~ 라고 하시는데 저는 나모나 드림위버 할줄도 모르고... ㅠㅠ
이러면 저는 홈페이지를 언제 만들어야 하는건지...;;


프리랜서도 아니고 직원이면 수정사항이나 프로그램추가등은 좀 견적도 내신다음 주시든지...;;
이걸 왜 제가 제생각대로 직접 견적을 불러야 하나... 이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ㅠㅠ



그냥 광고내고 일받아서 나머지는 제가 다 알아서 하고 잔금까지 제가 유도하고;;
네이버검색등록까지 완벽하게 끝내준다음 저는 월급받고....




이거 뭔가 이상한거 같애요ㅠㅠ;;

인격적으로 사장님이 절대 싫은게 아닌데...
오히려 아버지같고 좋은데;;;
근데...;; 뭔가 막 가슴이 턱턱 막히네요...;;



오늘도 고객의 스트레스를 퇴근하기전에 받으면서...
그냥 푸념한번 남기고 갑니다 ㅠㅠ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