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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휴가 -2 [4]
점심을 먹구..커피 먹구..참외먹구..몸이 노른하다..졸립다..
용병이 먼저 일어나야지
애들아 가자..차를 타려는데..ㅎ
큰딸이 힘들다고 선언하고 작은 딸도 항복이란다..그래
힘들만하지..아무말 없이 일한 딸들이다...
다시 고추를 딴다..하나 ,둘, 셋
다시 돈을 딴다 ..
태양의 고도가 높아 머리 위에서 태양이 내려온다..
비타민D 가 많이 만들어져 올 겨울에는 감기안걸리겠지.
이럴 때 소나기라도 오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시원해서가 아니라.
날씨 탓으로 고추를 못 따니..에라
따자 따....한 푸대 차고...
아무 생각 없다....두푸대 차고.....집사람도 두 푸대...
아이들이 같이 일하면 8푸대인데...아이들 손이 매우 컸다.
차에 푸대를 싣는 중에 비가 온다..소나기...
시원하다...얼레...비가 많이 오네.
외숙모의 철수명령이 내려지고..
비오면 안되는데 하면서 속마음은 행복하다..ㅎ
외숙모의 마음만 안타깝다.
집에 고추를 풀고 고추를 고른다.
미쓰 코리아 고추만 고른다..쭉쭉빵빵한 고추만 고른다
인간이나 고추나 상품이 있는가 보다.
미쓰코리아 고추만 상자에 담고
상처있는 고추는 고추 마르는 방으로 들어간다..
날은 어두워 지고,
우리는 고추밭을 떠나 집으로 오는 도중 가족들은 말이 없다.
휴가는 잘보낸 것 같다.
가족간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많이 생긴 것 같구.
아이들이 대견해 보인다.
방학동안 내내 학교 나가고 휴가라고 사기쳐서 고추밭에 넣은 아빠가 미안타
아이들은 시간이 되면 또 오자고 했으나...ㅎㅎ 말뿐이라도 고맙다...
체험 봉사활동 잘했다...부산물로 파란 고추를 한봉지 들고 온다..ㅎㅎ
고추밭에서 처음으로 고추를 따봣네...아니
가족간 서로 평화롭게 대화를 한것은 참 오랫만인것 같다.
용병이 먼저 일어나야지
애들아 가자..차를 타려는데..ㅎ
큰딸이 힘들다고 선언하고 작은 딸도 항복이란다..그래
힘들만하지..아무말 없이 일한 딸들이다...
다시 고추를 딴다..하나 ,둘, 셋
다시 돈을 딴다 ..
태양의 고도가 높아 머리 위에서 태양이 내려온다..
비타민D 가 많이 만들어져 올 겨울에는 감기안걸리겠지.
이럴 때 소나기라도 오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시원해서가 아니라.
날씨 탓으로 고추를 못 따니..에라
따자 따....한 푸대 차고...
아무 생각 없다....두푸대 차고.....집사람도 두 푸대...
아이들이 같이 일하면 8푸대인데...아이들 손이 매우 컸다.
차에 푸대를 싣는 중에 비가 온다..소나기...
시원하다...얼레...비가 많이 오네.
외숙모의 철수명령이 내려지고..
비오면 안되는데 하면서 속마음은 행복하다..ㅎ
외숙모의 마음만 안타깝다.
집에 고추를 풀고 고추를 고른다.
미쓰 코리아 고추만 고른다..쭉쭉빵빵한 고추만 고른다
인간이나 고추나 상품이 있는가 보다.
미쓰코리아 고추만 상자에 담고
상처있는 고추는 고추 마르는 방으로 들어간다..
날은 어두워 지고,
우리는 고추밭을 떠나 집으로 오는 도중 가족들은 말이 없다.
휴가는 잘보낸 것 같다.
가족간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많이 생긴 것 같구.
아이들이 대견해 보인다.
방학동안 내내 학교 나가고 휴가라고 사기쳐서 고추밭에 넣은 아빠가 미안타
아이들은 시간이 되면 또 오자고 했으나...ㅎㅎ 말뿐이라도 고맙다...
체험 봉사활동 잘했다...부산물로 파란 고추를 한봉지 들고 온다..ㅎㅎ
고추밭에서 처음으로 고추를 따봣네...아니
가족간 서로 평화롭게 대화를 한것은 참 오랫만인것 같다.
고길동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4개
더운 여름날 우리는 고추가 아니라 사랑을 땄습니다...
테커스 가족 여러분
사랑을 따보시기 바랍니다. 10.08.21 19:36
테커스 가족 여러분
사랑을 따보시기 바랍니다. 10.08.21 19:36
청주산의
감사합니다... 10.08.21 19:56
예랑맨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우리 부모님도 고추농사, 논농사 다 지으시는데 바쁘다며 별로 못도와드리러 갑니다.
아이들과 가면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애들도 좋아하고 다 좋은데
한번 내려가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고길동님 가족이 체험하신 시간이 제겐 색다른 내용이 아니지만
가족이 고추봉사하고 서로 평화롭게 대화한 내용은 공감합니다.
울 가족도 이번 주엔 함 내려가봐야겠습니다.. ^^ 10.08.24 09:15
우리 부모님도 고추농사, 논농사 다 지으시는데 바쁘다며 별로 못도와드리러 갑니다.
아이들과 가면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애들도 좋아하고 다 좋은데
한번 내려가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고길동님 가족이 체험하신 시간이 제겐 색다른 내용이 아니지만
가족이 고추봉사하고 서로 평화롭게 대화한 내용은 공감합니다.
울 가족도 이번 주엔 함 내려가봐야겠습니다.. ^^ 10.08.24 09:15
수정없이 직접 쓰고 보니
맞춤법이 많이 틀렸습니다....
수정이 안된다고 하니 .....용서를...... 10.08.25 10:40
맞춤법이 많이 틀렸습니다....
수정이 안된다고 하니 .....용서를...... 10.08.2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