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대전역에 내려 아이케 공연장으로 이동하여 미리 와계신
선생님 내외분과 뮤지아, 뮤지아 동생(명철), 명철이 바이올린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이들과 동행하여 대전 인근(탑립동)의 오리 꼬치구이 전문점 '오리사냥'으로
이동했는데, 후발대(?)로 망아지님과 멋쟁이냐가 합류했습니다.

  

망아지님은 서울 가양동에서 12시 30분경에 출발하셨는데 경부고속도로가 꽉 막혀
무려 5시간이 넘게 고생하시며 동참하셨습니다.
이어 멋쟁이냐가 아들 치우 200일 기념사진을 찍은 후 바로 출발해 2시간을 달려 오셨습니다.
이렇게 선생님 내외분, 아이케, 뮤지아, 명철이, 바이올린 선생님,
망아지님, 멋쟁이냐, 예랑맨 모두 9명이 오리구이와 소맥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두시간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바이올린 선생님이 추천하신 멋진 카페 'Libris'로 이동하여
다양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여러 커피종류가 있었는데 뽑기(?)를 잘 한 사람은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잘 못 선택한 사람은 리필도 안되는 쓰디쓴 맛(?)을 봤습니다 ㅋㅋ
 
 

블루울프님이나 슬기의샘님, 테크스타님, 하우스님, 뭇쏘님, 어우름님, 컴퓨터나라님, 늑대소냐 등등
부득이 참석치 못한 분들을 생각하며 다음에는 1박 정도로 다시 스케쥴을 잡아보자며 나름 계획들을 잡았습니다.
필리핀에 계신 슈퍼맨님을 보러 가는 계획도 계속 추진했는데 고소공포증(?)이라는
아이케가 비행기 타기를 어려워 해 수면제로 잠재우고 가자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과 정, 웃음으로 가득찬 테커스 모임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 모임에 참석치 못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에는 미리 공지를 올릴 것이니 선약으로 스케줄을 먼저
잡아놓으셔서 동참하기를 기대합니다..

급히 찍느라 화질이 꽝입니다. 아이케 등도 같이 찍었으니 좋은 사진들 다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케 공연 동영상은 선생님이 따로 올려 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