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쁘셔서 게시판이 며칠째 잠잠 ㅋㅋ
 
재직시 여러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먼저 떠난 동료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웬만하면 그냥 개겨(버텨). 막상 나오니까 시베리아 벌판이야. 여차하면 얼어죽으니까
정 힘들면 옷이라도 입게 해줄 수 있는 곳 먼저 정해놓고 나서 나와"
그래서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그렇게 버텼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시베리아 벌판 가운데 서있게 됐죠 ㅎㅎ
 
날은 점점 더 추워지고, 고정 수입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니까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 하니까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어 더 힘이 납니다.
 
모두 테패 여러분들 덕입니다. 정신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십니다.
조만간 좋은 일이 생기면 정식보고(?) 올리겠습니다.
 
테크노트 뿐만 아니라 테커스의 활성화를 위해 모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