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이야기가 생각나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이엠 서버에서 XE(구 제로보드죠)쓰고있다가 넘어와서 그대로 써도 괜찮다고 해서 계속 쓰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XE홈페이지 개편하면서 예전에 있던 XE활용 강좌나 팁들이 다 사라져서,(특히 아야어디가님의 레이아웃 강좌는 진짜 홈페이지 꾸미려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강좌인데.....) 그리고 제로보드 4와는 다르게 XHTML이라는 웹표준을 매우 강조하기때문에 제로보드 4에서 썼던 포토샵으로 칸 잘라서 table구문으로 꾸미는 방법으로 만드는 스킨은 적용이 불가능하게해, 웹표준으로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레이아웃을 만들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저도 제로보드4때는 포토샵가지고 레이아웃 간단하게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바뀐 체제로 인해 어떤 분이 올려놓은 레이아웃을 드림위버로 보면서 CSS 간략한 칸 크기 수정이라든지 그정도 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수정하지 않고 직접 받을 수 있는 레이아웃이 있지 않느냐라는 물음엔, 지금 버전이 1.2.4 버전대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말해서 아직 도입부,전반부(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어서....양해를..) 정도 되는 위치라서 아직 레이아웃이 매우 다양하다라고는 말 못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레이아웃의 수도 한정됩니다(물론 이것은 제로보드 4와 비교했을땝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전반부,도입부기때문에 잦은 업데이트와 잔잔한 업데이트가 많은데요, XE 커뮤니티 게시판가보면 업데이트 때문에 게시판이 이상해졌다, 글이 이상하게 나온다, 스킨이 깨진다 등등 의글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이것도 XE 를 힘들고 머리아프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일껍니다. 아직 전반부이기때문에 잦은 업데이트,특히 보안쪽이 아닌 시스템 전체를 건드리는 수술을 하기에 이런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레이아웃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스킨도 똑같은 예중에 하나입니다. 위젯이라고 부르는 테커스 메인페이지에도 있는 공지사항 최신글 보기나, 게시판 신청현황 최근글 보기같은것도 위젯이라는 (비스타나 7에보이는 그런 위젯처럼) 개념으로 작동합니다. 하나의 뼈대 프로그램에 옷같은 스킨을 입히는데, 아직까지 스킨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레이아웃을 내놓으면서 그에맞는 위젯, 게시판 스킨등을 같이 내어놓는 분이 많지는 않습니다. 조합해서 만든 홈페이지가 사람들 눈에 보이기에는 좋아보일 가능성은 떨어지겠죠..

이런한 문제점 이외에도 제가 쓰면서 느끼는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이것도 전반부이기에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XE를 사용하는것도 유저분들입니다. 이말은 곧 즉 사용하는 유저분들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입니다. 아무리 옆에서 뭐라 말해봐야 본인이 쓰고싶다는데 어떻게 말리겠습니까 -_-;; 하지만 XE는 이런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쓸꺼면 써라라고 길을 안내만 할뿐이지 선택하는건 본인입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말고도 장점들도 또한있습니다. 표준을 철저하게 지킨탓에 크로스브라우저에서도 거의 비슷한 페이지로 볼수있다던지, 다 만들어놓고나면 관리가 편하다던지, 위젯같은게 세분화 되어있어서 자신이 원하는것이 있으면 마음대로 골라 쓸 수 있다던지

결국은 뭘 쓰든지 간에 중요한것은 '왜' 그것을 쓰는지 입니다. 자신이 의도한 목적이 있으면 그 목적에 맞는 걸 쓰면 됩니다......


(글을 쓰고나니 이글을 왜썼는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밤에 써서그런지 내용도 횡설수설합니다......)
( XE를 쓰시려는 분께 참고가 되려나.....)
(태클은 감사히 받겠습니다)